한국에서의 생활

1장. 역시 남자는 자동차다.
한국에 오면 자동차 보험에 가입 해주기로 약속했다. 그런데 나이가 어리다보니 비용이 정말 비쌌다. 하지만 약속했으니 무조건 지키고 싶었다. 그리고 싱가폴에서 돈을 너무 많이 쓰고 몇달 내가 놀아서 사실 돈이 전혀없다. 그래도 약속을 지켜주었다.
운전연습을 조금씩 시켜주고 있다. 본인이 제일 하고 싶은 것이 이것이라고 해서



운전연습을 하고 어느 정도 숙달이 된 다음에 이제 너 혼자 차를 타라고 했다. 그리고 난 지방출장 등이 많아서 약 한달 정도 지방에 있었다. 제주교육대학교에 강의를 하러 왔는데 문제 메시지가 왔다. 그것은 주유를 결제한 카드결제 문자였다. 그런데 좀 느낌이 좋지는 않았다. 하지만 나도 어렸을때 그랬으므로 잘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왜 안좋은 느낌은 항상 맞는 것인지..3시간 뒤에 아들에게 전화가 왔다. 난 아들에게 전화가 오면 심장이 떨린다. 그리고 "아빠 미안해" 차가 조금 사고 낳어. 그냥 괜찮다고 했다. 사실 난 자동차에 그렇게 관심이 없다. 그리고 차는 아래처럼 되었다. ㅠㅠㅠ

그리고 매일 단짝 친구를 만났다. 그 아이는 중학교 조기졸업하고 서울과학과에 입학한 중학교 친구이다. 이 친구는 한양대학교에 입학했다. 이 부분의 글은 과거 역사를 이야기해야 한다. 그래서 그 부분은 나중에 동영상으로 올리겠다.

2장. 다시 공부다.

야~ 한달 지났다. 끝났어...시험 하나 보자. ㅋ

한국에는 학생들을 위한 무료 교육이 정말 많다. 무료 교육이라고 해서 품질도 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난 포항공대에서 수업하는 빅데이터 강의를 아들에게 알려주었고 무조건 들으라고 했다. 일단 대충 들어보라고 했고 이해 못해도 된다고 했다. 이런 것을 반복하면 나중에 한꺼번에 이해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료증을 받았다. 난 이런 것들을 꾸준히 하는 성실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매년 이런 것을 수강하는 이력을 원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대기업 일 수록 사람의 능력보다는 태도와 성실성을 보기 때문이다. 성실성은 하루 아침에 만들 수가 없고 꾸준히 이력을 관리해야 한다.


그리고 교육 이력을 NCS에 등록했다. 아래의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전 이렇게 매년 꾸준히 하는 활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장. 저작권 등록
아들에게 한국저작권 협회 사이트를 알려주었다. 그리고 회원에 가입하게 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아들이 만든 모든 활동을 등록하기 위해서이다. 이 부분은 다음에..(2018년12월22일)

4장. 내가 믿는 것이 아니였어.

3년만에 유학을 끝내고, 한국에 돌아와서 한달을 놀게 해주었다.그리고 그 동안 무엇을 하든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하지만, 자격증 시험 2개를 보라고 했고 관련 책 등을 주었다. 그리고 그냥 너가 알아서 해라...
이제는 신경쓰기 싫다. ​ 그 중에 하나는 분명히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하나는 합격할 것으로 조금은 기대했다. ​ 물론 2개의 자격증 다 떨어져도 전혀 관계가 없었기 때문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그냥 멍 때리기 할까! 시킨 것이다. ​ 그리고 시험발표가.... ​ ​ 깔끔하고 2개 모두 불합격... ​ 나의 실수다. 믿을 사람을 믿었어야지... ​ 남들보다 빠른 3년을 벌었지만, 그러면 뭐하나..제대로 이 시간을 활용하지 못하면 그 시간은 소멸된다. 그리고 다른 것은 몰라도 한 개의 시험은 지 아빠가 그 시험출제위원인데 어떻게 그것마저 떨어지는지... ​ 이제는 내가 정신을 차렸다. 더 이상 여유를 주지 않을 것이다.

내가 미친놈이지 믿을 사람을 믿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