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맛집

1장. 적응이 안된다.
역시 딸과 아들은 다르다. 아들과 함께 싱가폴 유학 3년동안 단 한번도 맛집같은 것을 찾아본 적이 없다. 그냥 살기 위해서 밥을 먹은 것이지 무슨 맛집 같은 것은 관심도 없었다. 하지만 역시 다르다. 디오링바오? 맞나..이름도 중국어라서 잘모르겠네요. 난, 오차드 파라곤 백화점 지하에 이렇게 유명한 식당이 있는지 처음 알았다. 구석에 있는데 정말 식당이 엄청나게 컸다.

정말 적응되지 않는다.


2장. 타이거 슈거
밥먹었으면 집에 가야지...이건 또 뭐냐... 타이거 슈거..이것도 파라곤 백화점 지하 1층...ㅠ...가보자...



3장. 다음날 래플즈시티
아빠 래플즈시티 지하1층 이라는 곳에 맛집이 있데...가보자... ㅠ..언제 공부하나...그래 가자..




언제 공부하지..내 머리속은...ㅠㅠㅠ

딸들은 화가나면 말을 안한다. 그래서 내가 꾹 누르것이 답이다. 그리고 부모는 99개를 잘하고 1개만 잘못해도 그 1개로 죄인이된다...ㅎ 죄인으로 살 것이냐, 자식과 친구로 살 것이냐...난 항상 친구이고 싶다.


4장. 또 가~..이번에는 네 손가락
아빠 싱가폴에 네 손가락이라는 맛집이 있데...ㅠ 지도봐봐...썸머셋...가자...가... 그리고 썸머셋 MRT역 1층에 있네요.



아~ 공부가르키고 싶다. 3만원이구나...


콜라 .. 포장지는 멋있네.





다이어트 한다며...그래 먹고죽자...

싱가폴 집에서 브래드MRT 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