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싱가폴 기숙사

1장. 싱가폴 기숙사
휘문고 A군과 경기고 B군 모두 임베스트 싱가폴 유학원 학생은 아닙니다. 하지만, 컴퓨터를 내가 가르쳤기 때문에 이 두 학생에 대한 책임감을 느낌니다. 한국에 두 학생에게 몇번이고 기숙사는 이왕이면 가지말라고 했습니다. 그 때는 두 학생 모두 크게 제 말을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4월2일 싱가폴로 갔습니다. 저도 같은 날 3시간 빠른 비행기로 싱가폴로 갔습니다.

싱가폴에게 두 학생을 만났고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기숙사는 어떤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런데 둘 다 아무런 말이 없더군요. 그래서 제가 거봐라~ 했습니다. 또 몇 인실이냐고 물었고 어떤 사람들하고 있는지도 물었습니다. 두 학생 모두 3인실이고 한 학생은 중국인 2명과 같은 방이고 한 학생은 한국인 한명, 중국인 한명과 같은 방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비용이 얼마인지 물었습니다. 비용은 한달에 1000SGD 라고 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전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저기 PSB 옆에 있는 콘도 있지..거것이 2000SGD이야..완전 단독 집이고 학교옆에 지하철 옆이잖아 옆아 수퍼, 전자랜드 등등 없는 것이 없잖아..ㅠ

그리고 한국에 와서 S유학원으로 PSB에 유학가서 경영 디플로마를 끝낸 학생에게 물었습니다. 한 달에 기숙사 비용 얼마를 지불했는지...그 학생의 대답은 500불이였습니다. 사실 제가 알고 있던 비용도 500불입니다. 물론 기숙사는 계약기간, 위치 등에 따라 차이가 좀 발생합니다. 하지만 1000불이면 싱가폴에서 마스터룸을 구할 수 있는 비용이고 너무 비싼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두명의 학생은 3개월 거주계약이라서 비싼 것 같습니다. ㅠㅠㅠ 그래도 비싸...






2장. 아쉬울 때 Call


급하게 경기고 졸업생에게 카톡이 왔습니다. 제가 알기로 오늘 쪽지 시험이 있는 날이였습니다. 쪽지 시험은 중간고사이기 때문에 대충보면 안됩니다. 즉, 중간고사는 재시험이 없습니다. 그리고 시험 전에 리뷰를 해줍니다. 그래서 제가 설명 해 주었고 그 학생은 무사히 시험을 보았습니다. 물론 발표는 봐야 하지요..





3장. 부모님 마음
수능시험을 잘 못봐서 유학을 가는 학생들의 부모님은 너무 성급한 것이 문제입니다. 빨리 재수든, 지방대든, 유학이든 결정을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결정은 학생들의 인생이 걸린 것이기 때문에 성급한 결정은 완전이 패망합니다.

그런 성급한 마음이 있다보니 다른 사람들의 말을 너무 쉽게 믿고 보고 싶은 것만 봅니다. 그 결과 자신을 위해서는 큰 돈을 결제하지 못하지만 자식을 위해서는 너무 쉽게 결제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결제 중에서 불필요한 것이 너무 많습니다. 내가 싱가폴 유학원을 만들 때 결심한 것은 학생들과 부모님의 마음을 이용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나도 부모이기 때문입니다.